월드컵 대회전에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과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추진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축구팀은 월드컵 개막적인 5월 25일께 울산문수경기장 등에서 울산현대축구팀과 연습경기 개최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현대는 국내 프로리그가 쉬는 기간인데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시 경기력 향상 및 경기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제의를 수락할 방침이다.

 울산 현대는 브라질과 경기를 가진 뒤 오는 5월28일께 덴마크와도 문수경기장이나 공설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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