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건설(시행·시공)과 아이에스동서(시공)가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1순위에 총 2만2314명이 청약을 하면서 역대 울산지역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아이에스건설(시행·시공)과 아이에스동서(시공)가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에 역대 울산지역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1순위에 총 2만2314명이 청약을 하면서 이전 1순위 최대 청약자를 기록했던 ‘문수산 동원 로얄듀크’(1만6327)보다 5987명이 더 몰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청약접수 결과 총 6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14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으며 특히 전용 84㎡C 주택형은 55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3749명이 청약접수를 해 68.16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은 173가구 모집에 1만1016명이 몰리면서 63.6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과 84㎡C형은 각각 35.48대 1, 29.6대 1을 기록했으며 84㎡D과 84㎡E형도 각각 32.89대 1, 11.26대 1로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중대형으로 공급됐던 104㎡형은 104가구 모집에 231명이 몰려 2.22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기간에 완판됐던 1차 분양 물량에 웃돈이 형성된데다 금리인하로 내집마련이 더욱 수월해지면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동시에 몰린 것 같”고 말했다. 에일린의 뜰 2차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1~104㎡ 1187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전체 2462가구 중 1차분 1275가구가 계약 4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당첨자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31일~4월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12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