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오는 8월 발매 예정인 7집 앨범제작을 위해 2억원 규모의 네티즌 펀딩을 실시한다.  엄정화의 소속사인 아이스타측은 19일 "새 앨범 제작비의 일부를 네티즌 공모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효과와 더불어 새 앨범의 홍보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엄정화 7집 앨범의 펀딩은 오는 21일부터 한달동안 인터넷 금융회사 (주)노튼힐의 엔조이노트(www.enjoynote.com)와 SBS 인터넷(www.sbs.co.kr)을 통해 이루어진다.  펀딩에는 만 19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투자할 수 있다. 수익은 앨범 발매 후 6개월 동안 판매량에 따라 투자금액의 일정비율로 배당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