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울산지역에도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

세월호 진상 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울산시민대책위원회는 13일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 세월호 참사 1주년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향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당원 등 지역 야권 인사들이 분향했다.

권필상 울산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16일까지 운영된다. 분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상일보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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