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의 서명이 담긴 팝송 〈예스터데이〉원고 사본이 인터넷 경매에 나온다. 또 비틀스 멤버였던 존 레넌의 옛 집도 경매로 팔린다.  외신에 따르면 비틀스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은 자신이 기타곡으로 작곡하고 매카트니가 노래한 〈예스터데이〉의 악보 사본 500장을 조만간 인터넷 야후웹사이트에서 경매한다고 밝혔다.  이 석판화 악보에는 매카트니와 마틴의 서명이 나란히 들어갈 예정. 마틴은 1997년화산 폭발로 남부의 3분의 2가 파괴된 서인도제도의 영국 자치령 몬트세라트 섬의 복구성금을 모으기 위해 이번 경매를 계획했다.  영국 북부 리버풀에 있는 존 레넌의 옛 집은 현 소유주 어니스트 버키가 지난달 88세를 일기로 사망함에 따라 경매에 나오게 됐다. 리버풀 멘러브가 251번지에 있는이 집은 레넌이 5살때부터 23살때까지 살았던 곳. 그는 부모가 별거에 들어가자 이 집을 떠났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