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인 ‘싱크홀’ 이 발생했다.

 도로 표면에 난 30㎝가량의 구멍 아래로 깊이 1m, 지름 1m가량의 항아리 모양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났다.

 싱크홀로 차량통행 등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복구공사는 26일 새벽부터 이뤄져 이날 오후 2시께 완료됐다.

 부산진구의 한 관계자는 “도로 아래를 떠받치던 석축 2개가 탈락을 하면서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했다”면서 “석축을 다시 세우고 토사를 메우는 방식으로 복구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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