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우려되는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4명의 환자에게 배아줄기세포 치료를 주사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4명 중 3명의 시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아줄기세포 유래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 결과가 발표된 것은 미국 오카타 테라퓨틱스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차바이오텍은 이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지인 STEM CELL REPORT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