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남구는 탈락

울산 중구청과 동구청, 북구청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공모에서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중·동·북구청은 국비 등 총 최대 200억원이 지원되는 국토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공모 근린재생 부문에서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사업 적정성 △목표·전략·도입 기능 △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주체·추진체계 △기대효과 및 성과·운영관리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앞서 중구청은 중앙동 일대에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울산, 중구로다’ 사업을, 동구청은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사업’(100억원)과 남목동 일대 ‘마성의 남목, 말많은 프로젝트’(84억원)를, 북구청은 양정동 일대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100억원) 등을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최종결과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가 신청한 야음장생포동 일대 ‘울산형 활력증진마켓프로젝트’(500억)와 남구청의 삼호동 일대 ‘삼호마을 생활환경개선 활성화사업’(50억원)은 탈락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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