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이 빠르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그 콜린스 워싱턴 감독은 최근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던이 재활 훈련량을 높이고 있고 조만간 팀 훈련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스 감독은 『조던이 직접 뛰지는 않겠지만 21일(덴버 너기츠)과 22일(유타재즈)의 원정 경기에는 팀과 함께할 것』이라며 『몇 차례의 팀 훈련을 거친 뒤 무릎상태가 괜찮다면 코트에 다시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은 두 경기에 이어 25일 포스트시즌 진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토론토랩터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조던은 지난달 말 시즌 개막 전부터 괴롭히던 무릎 부상이 도져 부상자 명단에올랐고 선전하던 워싱턴은 이후 12경기에서 단 4승만을 거두며 부진, 현재 동부컨퍼런스 10위(31승36패)로 추락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8위 샬럿 호니츠(33승33패)와는 2.5경기차에 불과하고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는 등 팀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어 조던이가세하면 충분히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