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라틴아메리카 축제= 브라질을 수채와 느낌으로 표현한 ‘아구아렐라 도 브라질(Aguarela do Brasil)’로 공연이 시작된다. 브라질의 사물놀이라고 할 수 있는 타악 ‘바투카다(Batucada)’가 객석을 통해 무대에 오르고, 무대에서 라틴밴드 코바나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라틴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23일 오후 7시. 중구 문화의전당. 290·4000.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줄거리는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비슷하지만, 연극 무대답게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와 막판 반전이 관객을 기다린다. 6월7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울산 CK아트홀. 270·2600.

전시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15번째 졸업작품전= 전시 제목은 ‘MAD MAX’. 강건욱·기승현·김수경·김수빈·박홍미·이선두·이수연·장명환·조지연·하유진씨 등 10명 참여. 혼합재료·돌·천·철 등 다채로운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 소개. 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275·9623.

△제6회 빛그림포토클럽 회원전= 생태환경으로 되살아난 울산을 ‘태화강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회원 39명의 다양한 순수 창작 사진작품 70점 전시. 27일부터 6월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010·9651·7007.

△울산대학교 동양화과 졸업작품전= 울산대학교 동양화과 학생 6명의 개성과 감성을 살린 동양화 25점 전시. 27일부터 6월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010·9660·0134.

△‘Old & New 장석 예술의 어제와 오늘’전= 울산 북구 쇠부리축제 기간과 맞물려 마련하는 기획전. 전시작품은 50여 점. 목가구에 부착하는 자물쇠를 비롯해 경첩·문고리 등 고가구의 금속 부속품 다수와 현대적 감각의 공예품이 두루 선보인다. 6월8일까지 울산북구문예회관. 241·7356.

△5월의 작가 한경선전= 불교미술의 한 장르인 ‘사경 작업’(불교 경전을 베껴쓰는 것)을 통해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쉼. 226·8251~3.

△투 마이 패밀리(To my family)전= 김경민·임만혁·김범준 등 국내 작가 15명과 일본 작가 마유카 야마모토가 참여. 가족을 테마로 완성한 회화·조각·설치 작품 70여 점 전시. 6월7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3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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