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강연으로 떠나는 여행

▲ 추종덕씨의 작품 ‘탁발하는 아이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여행을 주제로 하는 ‘문화 수(水)북(book) 데이’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월 문화 수(水)북(book)데이에서는 장찬영 작가의 여행 강연회, 스카이스캐너 여행사진전,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 힐링 북토크 등이 마련된다.

우선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는 ‘떠나볼까? 세계여행!’을 주제로 장찬영 여행작가의 여행 강연회가 진행된다. 장 작가는 <세계일주 카우치 서핑부터 워킹홀리데이까지>를 펴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가 시작된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상영과 김정수 남부시네마토론모임 회장이 진행하는 해설이 마련된다. 같은 시각 1층 교육문화관에서는 구경영씨가 진행하는 ‘힐링 북토크’도 개최된다.

여행 강연과 여행 영화상영회에 이어 1층 로비에서 ‘인생의 향기’를 주제로 하는 ‘스카이스캐너 여행사진전’이 열린다. 대만, 터키, 인도 등 세계각국의 풍경과 인물 등을 담은 여행 전문 사진작가 및 여행 파워블로거 10인의 사진이 5월21일부터 6월14일까지 전시된다. 259·757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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