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앙중학교(교장 박국이)는 지난 29일 교장실에서 지역사회복지 기관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중앙중학교(교장 박국이)는 지난 29일 교장실에서 지역사회복지 기관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중앙중은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전교생 1104명과 교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20㎏들이 쌀 35포를 모았다. 이 쌀은 자매결연을 맺은 디딤돌 노인복지기관과 가온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효와 공경심을 가르치고 어려운 이에게 나눌 줄 아는 인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박국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쌀은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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