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댄스그룹 에이스(Ace)가 1집 앨범 〈무풍대박〉을 내놓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에이스는 정세인(19), 박세진(19), 박성호(17), 김은비(16) 등 남녀 각 2명씩으로 구성된 하이틴 그룹.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2년여의 준비 끝에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은 애상적인 멜로디와 최신 댄스를 결합, 자칭 "코리안 댄스"를 지향하고 있다. 〈정〉을 히트시켰던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의 멤버였던 남현준이 안무지도를 했고 작곡가 윤일상, 박해운 등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다른 혼성 그룹들과는 달리 남자 멤버가 보컬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 랩퍼 박성호는 주니어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힘있는 랩과 춤을 구사한다.  데뷔앨범에는 타이틀곡 〈하트〉를 비롯해 〈먼 기억에〉 〈고백〉 〈카사노바 콤플렉스〉 〈왜 그런거야〉 〈애절〉 〈후회〉 등 모두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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