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보훈대상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경상일보사는 울산보훈지청 주관,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1999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경상보훈대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한 전몰군경, 애국지사들의 장한 넋을 기리고 그 뜻을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가족과 상이용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장한 용사, 장한 유족, 장한 미망인, 장한 아내 등 4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장한 용사=서진동씨(73·울산시 남구 무거1동 삼호주공아파트) △장한 아내=장옥자씨(63·울산시 중구 학성동) △장한 유족=이소선씨(79·울산시 중구 옥교동) △장한 미망인=장순혜씨(68·울산시 중구 우정동)로 결정됐습니다. 수상자 공적 12면  본사는 8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경상보훈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 14명에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4개 부문 각 1명씩의 수상자를 가려냈습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가지며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부상이 주어집니다.  △심사위원=고일성(한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장) 김복만(울산대 교수), 서상연(경상일보사 논설위원) 서성남(울산보훈지청장) 우열곤(한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장) 이숙자(울산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정자이(한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장) 조재훈(경상일보사 광고사업부장) 조희태(경상일보사 편집국장) (이상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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