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이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2014-2015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대97로 이겼다.

4승2패로 시리즈를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1975년 이후 40년 만에 다시 NBA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워싱턴 불리츠(현 워싱턴 위저즈)를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골든스테이트 앤드리 이궈달라가 선정됐다.

1~3차전에 교체 선수로 나왔던 이궈달라는 NBA 사상 최초로 전 경기 선발 출전을 하지 않고도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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