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아트홀 개관 기념 작품

26일부터 한 달간 공연

▲ J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최고의 사랑’.
중울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우찬)의 J아트홀 개관 기념 연극 ‘최고의 사랑’이 26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다.

J아트홀은 중울산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공헌 일환으로 중구 반구2동 중울산새마을금고 7층에 건립한 220석 규모 복합공연장으로, 연극·뮤지컬·콘서트 등의 공연이 가능하다.

개관 기념공연 작품은 대학로 대표 감성연극 ‘최고의 사랑’(연출 허은녕)이다.

이 작품은 4가지 에피소드가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옴니버스 연극의 특성상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맡으며 4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 뒤섞어 놓았다. 무엇보다 이뤄지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안고 사는 극중 인물들의 사연은 우리네 이야기와 너무 닮아있어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허은녕 연출자는 “누구나 한번 쯤 있음직한 사랑 이야기이며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렘으로 가득한 연극 최고의 사랑을 통해 사랑에 대한 최고의 순간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6시. 전석 4만원. 269·8034.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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