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마추어 사진동아리들의 합동 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박장영)는 산하 18개 단위써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주 안압지공원에서 합동 사진촬영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사진작업 연구활동을 위해 열린다. 이날 사진촬영대회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자 무용단을 모델로 초청해 자연의 다양한 풍경속에서 만들어내는 인물들의 특징적인 포즈를 현장에서 잡아내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애정기자 lov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