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프로그램이 1일부터 알래스카와 캐나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북미 지역과 중미 지역에 위성 송출된다.  드라마를 제외한 모든 프로는 실시간으로, 드라마는 2∼3주 뒤 송출돼 주로 교민들이 시청하게 된다.  SBS는 29일 위성방송사업자인 (주)아이스카이컴과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맺었고 MBC도 이 회사와 위성송출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KBS 프로는 이미 2월부터 송출되고 있다.  이 회사는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외에도 YTN와 한경와우TV 및 자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으며 쇼핑 채널 등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북미 지역 교민들이 더 많은 국내 방송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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