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14)가 30일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ID:Peace B〉를 발매하고 현지 활동을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아는 싱글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8일 후지 TV의 인기 쇼프로 〈헤이 헤이 헤이〉에 출연했으며, 음료회사의 CF 모델로 활동하는 등 안방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있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는 "싱글곡 〈ID:Peace B〉는 일본통신회사 광고 배경음악과 니혼 TV 토크쇼 프로 〈로미히〉의 엔딩 주제곡으로 사용되는 등 이미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아는 HOT, SES, 신화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발탁, 국내서 데뷔앨범을 낸 뒤 지난 3월 일본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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