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뉴스〉의 여자앵커인 황현정(31) 아나운서가 오는 6월 29일 삼성동 코엑스그랜드 볼룸에서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33) 사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박영식 연세대 전 총장이, 사회는 KBS 김태규 아나운서가 맡는다.  두 사람은 피지로 5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꾸밀 예정이다.  황현정 아나운서는 결혼 후 계획에 대해 "회사가 허락한다면, 〈9시 뉴스〉를 포함해 모든 방송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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