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과 폐비윤씨의 사랑 이야기

▲ 안 씨어터가 29일 쇠부리 문화의 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무악 희극 ‘사랑-愛’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 안 씨어터(대표 안정욱)가 29일 오후 5시 울산 쇠부리 문화의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무악 희극 ‘사랑-愛(애)’를 선보인다.

‘사랑-愛’는 폐비 윤씨와 성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 여인을 향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전통문화 콘텐츠에 담아 애절하게 전하고,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안정욱 아리랑 예술단을 중심으로 극단 아리랑, 광개토 사물놀이 등이 참가했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달콤한 문화마을 문화광장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안씨어터가 주관한다. 관람은 무료. 문의 010·7117·147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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