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AFP=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웨덴 출신 새 애인을 사귀고 있다고 스웨덴 신문이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톡홀름에서 발행되는 「아프톤블라데트 데일리」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스웨덴 출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인 예스퍼 파네빅에게 소개받은 엘린노르데그렌(22)과 사귀고 있다.

 노르데그렌은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파네빅의 집에서 보모로 일하고 있었으며 파네빅의 집에 자주 드나들던 우즈를 알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이 신문은 22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우즈가 대회장인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노르데그렌과 함께 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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