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제42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울산대 해송홀에서 오연천 총장과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제42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7학기 만에 학위를 받는 조기졸업자 9명 등 609명이 학사 학위를, 277명이 석사, 48명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대는 개교 이래 학사 7만6080명, 석사 1만697명, 박사 1475명을 배출했다.

오연천 총장은 “지난 4년간 쌓은 지식과 지혜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한편 꿈을 이룬 오늘을 자축하기보다는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無(무)에서 有(유)를 창조한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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