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겸 제5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들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는 옥서초등 외 17개교 210명, 중학교는 동평중 외 12개교 130명, 고등학교는 방어진고 외 5개교 112명 등 모두 45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경기규정은 체급별 토너먼트로 2분 3회전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출전 범위는 초등부, 중학교부, 고등부 남녀로 구분하며, 선수는 선수증 또는 품·단증을 소지해야 하며 초등부는 4학년 이상인 자이다.

 또한 소속학교 대표로만 출전가능하며 산하 체육관에 수련중인 초·중·고 선수는 체급별 1명에 한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체급별 우승한 선수는 제3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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