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이안 전병삼 대표 등 전문가 강연 성황

▲ 26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희망드림(Dream) 토크 콘서트’ 가 열렸다.
울산지역 중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ICT 희망드림(Dream) 토크 콘서트’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미래 성장동력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ICT 관련 신기술, 자기 계발 관련 강연과 공감 콘서트를 통해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울산시·울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저명 인사의 특별강연과 공감콘서트로 열렸다.

특강에는 (주)코이안 전병삼 대표가 ‘로봇과 뉴미디어의 비빔밥’이라는 주제로 로봇과 미디어의 만남으로 새로운 상상의 이른바 ‘비빔밥 콘텐츠’를 강의했다.

KAIST 서기슬 연구원은 ‘로봇시대의 하이테크 인문학’을 주제로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의 사례와 현황을 소개하고 이러한 로봇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기술과 소통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공감콘서트에서는 배준범 UNIST 교수와 2014년 울산로봇경진대회 로봇레이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인혁(울산강남고 3년) 학생이 참여해 미래신기술과 ICT 관련 취업·창업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전문가적 관점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ICT산업과 로봇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ICT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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