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악관현악단 무대 시작으로

김남준 한국전통무용단 공연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다채

울산시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27일부터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울산국악관현악단(대표 송대삼)이 장식했다.

울산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 북구 매곡동 (주)코어라인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일반 근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속악 향연’을 주제로 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사물놀이 동천, 테너 김영학, 시낭송인 하임순, 코어라인 밴드 등 17명의 예술인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 전통춤, 시낭송, 가요 등을 들려줬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다중집합장소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음 공연은 29일 구 삼호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울산색소폰예술제’로 진행된다. 석현주기자

■ 울산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주요 일정
날짜장소단체명내용
8월27일(주)코어라인울산국악관현악단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국악
8월29일구삼호교 야외무대가릉빈가예술단울산색소폰예술제
9월5일아하브마을(애리원)이선숙판소리연구소국악브런치 콘서트 어울림
10월(날짜미정)울산병원 강당소울앙상블영화와 영화음악 연주
10월(날짜미정)동구지역아동센터드림챔버 오케스트라찾아가는 오케스트라
9~11월(날짜미정·3회)울산대병원 신관김남준 한국전통무용단전통춤과 창작무의 향연
10월(날짜미정)장소 미정농이예술단해설이 있는 농이한마당
10월(날짜미정)도산노인복지관김외섭무용단함께하는 전통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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