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를 계속 방송해온 iTV가 2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새 중국드라마 〈안개비연가〉를 선보인다.  원제가 "정심심우몽몽"(情深深雨蒙蒙)인 이 드라마는 대만의 인기드라마 작가인 충야오가 자신의 소설 〈연우몽몽〉(烟雨蒙蒙)을 각색한 작품. 중국의 국제전시공사와 대만의 경요환관공사가 공동제작했다. 49부작.  〈황제의 딸〉, 〈협녀틈천관〉 등에 출연해 우리나라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중국의국민배우 자오웨이를 비롯, 구쥐지, 린신루, 수요펑 등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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