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 살리는 언론으로 평가해

서울사무소로 조간신문 발송 요청

▲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상일보 구독자가 됐다.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은 14일 본사에 “기업인 시절 울산지역 산업 발전과정에 함께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울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경상일보를 접해 왔다.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지면 구독을 신청한다”는 내용의 구독신청서를 보내왔다.

이 전 대통령은 구독신청서를 통해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삶과 함께 해왔다.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남다른 편집과 기획으로 지역언론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경영과 편집을 맡은 이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경상일보는 서울의 ‘제17대 대통령 이명박 사무실’로 산업수도 울산의 경제상황과 정치, 사회, 문화 소식을 생생하게 담은 조간신문을 송부한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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