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6S와 아이폰 6S플러스 2차 출시가 10월 첫 째주에 시작된 가운데,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도 명단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유일하게 2차출시국에 들어갔다.
또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에서 아이폰6S 시리즈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아이폰이 나올 때에도 한국은 2차출시국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당시 애플은 한국을 3차 출시국으로 분류했다. 3차 출시국 중에서도 가장 늦은 나라로 분류했다.
올해에도 이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3차 출시국에 포함된다면 11월 초에나 한국시장에서 애플 신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통신 검사와 삼성전자에 대한 견제로 애플의 한국 출시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다.
현재 관측으로는 한국이 3차 중에서도 그 말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