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룬데코 공연팀 7일 울산행복학교서 공연

▲ 벌룬데코의 샌드아트.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전국의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문화나눔공연을 해온 벌룬데코(대표 여건구) 공연팀이 7일 오전 10시 장애인 복지시설인 울주군 언양읍 울산행복학교를 찾아가 샌드아트와 버블공연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연 1부는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작가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샌드에니메이션은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바닷속 친구들, 숲속 동물들과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랑을 주제로 모래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 ‘환상의 버블쇼’는 국내 최고의 버블아티스트가 펼치는 버블분수, 버블화이어, 하트버블 등 맨손과 로프를 이용한 신기한 버블 퍼포먼스를 비롯해, 대형채를 이용해 사람이 버블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화이트버블이 관람석을 가득 채우는 등 화려한 쇼로 진행된다. 문의 255·5890(울산행복학교).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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