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온라인서 1인 2매까지 구매

▲ 뮤지컬 ‘정글 라이프’의 한 장면.

울산지역 소공연장 연극·뮤지컬 티켓이 반값으로 판매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때문이다. 이 사업은 공연티켓 2매를 예매하면 그 중 1매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온라인 티켓 예매를 통해 공연당 1인 2매까지(무료티켓 포함 총 4매) 구매할 수 있다.

▲ 연극 ‘택시 드리벌’의 한 장면.

우선 현대예술관에서 공연되고 있고,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정글 라이프’(7~24일), 연극 ‘택시 드리벌’(12월18~19), 코믹컬 ‘드립걸즈’(12월25일)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CK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와 J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역시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이밖에 소셜커머스에서도 지역 소공연장 연극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피가로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사랑의 묘약’은 울산시 문화체육관광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소셜커뮤니티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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