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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전국체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16일 강릉서 개막,47개 종목 1만8천여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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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4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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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심 강원에서, 함께 뛰자 미래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올려 10월22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강릉종합경기장 등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총 1만80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종목은 모두 47개로 이중 바둑과 수상스키, 택견은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핸드볼과 기계체조, 복싱, 펜싱, 요트, 배드민턴, 볼링, 하키 등 8개 종목은 미리 경기가 치러졌다.

이 중 핸드볼, 체조, 복싱, 펜싱, 요트,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은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체전 일정을 앞당겼다.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릴 리우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열기를 높인다.

아테네 올림픽 50m 남자권총 은메달, 베이징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 런던 올림픽 50m 남자권총과 10m 공기권총 금메달 등 화려한 올림픽 경력을 자랑하는 진종오는 부산광역시 유니폼을 입고 사격에 출전한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사격의 유망주 박대훈은 대학부에서 기량을 뽑낼 예정이다.

한국의 메달박스인 양궁에선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가 광주광역시 소속으로 출전한다.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은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관심거리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4년 대회까지 13년 연속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를 서울이 따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오후 5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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