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장배 한마음축구대회 일반1부 병영축구회 우승

▲ 17일 울산문수축구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상일보사장배 한마음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이채필 본사 대표이사와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 내빈들과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경상일보사장배 한마음축구대회’에서 병영축구회(일반 1부), 청량축구회(일반 2부), 노벨리스코리아(직장부), 중구여성축구회(여성부)가 각 부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2부 각 10개팀, 직장부 16개팀, 여성부 5개팀 등 모두 41개팀이 참가했다.

17일 오전 9시 이채필 경상일보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강길부·이채익·안효대·박맹우 국회의원, 이윤해 울산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개막한 축구대회는 18일까지 이틀 동안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과 태화십리대밭축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일반 1부 이창용(병영축구회)씨, 일반 2부 박덕진(청량축구회)씨, 직장부 한승익(노벨리스코리아)씨, 여성부 정윤희(중구여성축구회)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판상은 조경래 심판이, 우수경기위원상은 박경관 위원이 받았으며, 울산농협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채필 경상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마음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하면서 2001년 첫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울산시민의 대표적인 생활축구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