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주…국가대표 등 활동

▲ BNK금융그룹 BNK프로골프단은 지난달 30일 본점에서 부산 출신의 KLPGA 정회원 정주원(20) 선수의 입단식을 가졌다.

BNK금융그룹 BNK프로골프단은 지난달 30일 본점에서 부산 출신의 KLPGA 정회원 정주원(20) 선수의 입단식을 가졌다.

BNK프로골프단은 지역 우수 골프인재 양성을 위해 선수 전원이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부산·울산·경남 유일의 지역기반 프로골프단이다.

정주원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부산진여고를 졸업하고 동아대에 재학중인 지역의 골프 유망주로 다년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다.

정주원은 “부산지역 출신으로 BNK프로골프단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 비시즌 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해 내년 정규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BNK프로골프단은 2008년 KLPGA 신인왕 출신인 최혜용(26), 올해 정규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정화(22), 이주미(22), 드림투어에서 활동중인 유망주 송지원(23), 윤지화(23), 김보령(21)과 이번에 입단한 정주원까지 7명의 선수와 감독(김규동)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프로골프단 운영 외에도 육상선수단을 운영중이며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해 유망주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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