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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
테크노산단 핵심 울산산학융합지구 이달 착공, 울산형 실리콘밸리 역할 기대산학연융합형 연구단지 조성...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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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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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울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산실이 될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핵심시설인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이달 착공된다.

‘울산형 창조경제’의 표본으로 꼽히는 산학일체형 캠퍼스 울산산학융합지구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면 테크노일반산단 내 입주가 예정된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여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울산시는 오는 19일 울산산학융합지구 기공식을 테크노산단 기공식과 함께 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테크노산단은 지난해 9월 착공됐으나 아직까지 기공식은 갖지 않았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당초 지난 6월 착공 계획이었으나 울산시 지원금의 소유권 성격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다소간 늦어졌다. 하지만 내년 9월 준공과 개교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총 1012억원(국비 227억원, 시비 250억원, 민자 535억원)을 들여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내 부지 7만4798㎡에 건축면적 2만9102㎡ 규모로 건립된다.

산업단지 내에 대학캠퍼스, 기업연구소, R&D 인프라가 융합된 공간을 조성하고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산학공동연구개발, 현장맞춤형 전문산업인력 양성, 기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근로자에 대한 평생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울산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시설은 울산대 산업단지캠퍼스, UNIST 산업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이 들어선다.

산업단지캠퍼스에는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 UNIST의 캠퍼스가 각각 들어서 총 6개 학과에 학생 945명과 교원 71명이 이전한다. 울산대 화학과와 첨단소재공학부, UNIST의 경영공학과와 설계공학,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울산과학대의 환경화학공업과 등이 들어선다.

기업연구관에는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부품소재, 수송기계 등 지역전략산업 기업연구소가 입주해 산학융합 연구개발과제 기획 지원, 비즈니스솔루션자문단 컨설팅 제공, 기술세미나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게 된다.

김정익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울산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자 산학연융합형 연구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테크노산단의 앵커사업이다”며 “조성이 완료되면 창조경제실현에 기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두왕동 128만7000㎡에 연구기능과 생산기능이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테크노산단은 현재 27%의 공정률을 보이며 지장물 철거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18년 1월까지 3736억원을 들여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지원용지, 공공용지 등을 조성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덕양 등 40여개 기관과 기업체 등이 들어선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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