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연예예술인노동조합(위원장 윤승문)은 매년 5월 17일을 "연예예술인 스승의 날"로 제정하고, 이때를 즈음하여 후배들에게 공경받는 선배 연예인 몇 사람을 선정, 스승으로 추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에는 △연극-김동원 △영화-장동휘 △작가-반야월 △창작-박윤식 △가수-현인, 신카나리아 △무용-강선영, 강윤복 △연주-김호길 △연기-구봉서 △국악-박동진 △공연제작-신창균 등이 부문별 스승으로 추대됐다.  전국연예인노조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연예예술인 350여명에 참석한 가운데 열릴 "원로선배님 모시기"행사에서 이들에게 기념패 및 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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