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출신의 김정훈의 수능 성적표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출신의 김정훈의 수능 성적표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훈은 과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에 전학생으로 합류했다.

이날 김정훈은 스페인어 수업시간에 단어 암기에 몰입하고 선생님의 기습 질문에도 능숙하게 답해 전학 첫날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다.

또 그는 화학시간에는 짝꿍이 어려워하자 쉽게 설명했고 학생들이 감탄해했다. 김정훈은 인터뷰에서 “과거 선생님이 설명해준 게 기억나더라. 20년 전에 기억이 나서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훈은 서울대 치대를 입학한 연예인 대표 브레인답게 수학 교과서를 받은 뒤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예전보다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어 “전국 1등이었다는 소문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고 전국 67등이었다”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 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공부를 할 수밖에 없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