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기업 샤오미가 스마트폰 홍미노트3을 공개해 화제이다. 또한 ‘홍미 시리즈’에 국내 부품이 투입되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 수입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 기업 샤오미가 스마트폰 홍미노트3을 공개해 화제이다. 또한 ‘홍미 시리즈’에 국내 부품이 투입되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 수입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 기업 이미지스는 지난 23일 “샤오미에 터치 컨트롤러 IC 초도 양산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터치 컨트롤러 IC는 샤오미의 내년 스마트폰 주력 제품군인 홍미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 초도 물량 선적을 기점으로 내년 1월부터 월 200만 개의 물량으로 매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이미지스는 SLOC 방식의 터치 컨트롤러 IC를 BOE에 공급하면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또 올해 초 열린 샤오미 납품업체 행사에서 제품 품질력과 빠른 납기 대응을 인정받아 우수 납품업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터치 기술을 통해 기존의 햅틱 제품을 꾸준히 공급해온 샤오미에 주력 제품인 터치 IC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향후 중국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으로 질적 성장과 외형 성장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샤오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홍미노트3은 오는 27일부터 현장판매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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