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이날 설현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이날 설현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설현이 속한 걸그룹 AOA가 축하공연을 꾸몄다.

AOA는 대표곡 ‘심쿵해’를 부르며 청룡영화제 축하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아인은 송강호와 나란히 앉아 축하공연 무대에 열띤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리듬에 맞춰 고개를 흔드는가하면 ‘심쿵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 유아인은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제36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명실공히 ‘유아인의 해’임을 입증했다. 설현은 ‘강남1970’으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청룡영화제는 지난 1963년 출범한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으로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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