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의 남녀 역사가 회장배 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을 들어 올렸다.

 울산시청의 백전노장 최명식은 24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최명식은 여자부 53kg급에서 인상 75kg, 용상 100kg을 각각 들어 올리며 합계 175kg을 기록해 인상 65kg, 용상 80kg을 기록한 김경희(포천군청)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 3개를 따냈다.

 또 울산시청의 노영인은 남자 69kg급에서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32.5kg, 160kg을 들어 올리며 모두 1위를 차지해 합계를 포함, 역시 3관왕이 됐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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