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A(31)씨가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14일 진행하는 가운데, A씨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A(31)씨가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14일 진행하는 가운데, A씨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김현중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진실과 마주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한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참석해서 검사를 받을 것이다. 김현중 씨도 되도록이면 나와서 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를 확인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가정법원 측은 김현중과 A씨에게 법원이 지정한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김현중은 5월 입대한 뒤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군 복무하고 있다. 이에 같은 날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선종문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를 하면 결과는 일주일 안에 나온다. 결과가 나온 후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진실과 마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중과 A씨는 친자확인 소송과는 별개로 16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5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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