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대신 MC를 꿰차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하차하게 된 이유인 불안장애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대신 MC를 꿰차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하차하게 된 이유인 불안장애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형돈은 과거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운 좋게 잘 되다 보니까 내 밑천이 드러날까 봐”라며 “내 능력 밖의 복을 가지려고 하다가 잘못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이어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 김제동 씨가 착한 얼굴로 옆에 앉아 있는데 이유 없이 나를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말해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고 있던 정형돈은 지난달 불안 장애 등을 호소하며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4일 JTBC 측은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객원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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