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70여명이 교육감기를 차지하기 위해 물살을 가른다.

 울산시교육청은 수영선수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5일 범서초등 수영장에서 제2회 교육감기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록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소년체전 대표선수로 추가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

 동부초등을 비롯해 5개 초등학교와 대현중 등 3개 중학교, 효정고 등 모두 9개교에서 70여명이 참가한다.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계영 등 6개 종목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 4학년이하인 남녀 유년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참가선수들은 예선전을 펼치지 않고 한 번의 타임레이스를 통해 기록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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