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84㎡규모 715가구 건립 예정
학교·대형유통점 등 편의시설과 인접하고
단지 옆으로 내년 개통하는 오토밸리로 지나
진장동 전자랜드 옆에 주택홍보관 18일 개관

▲ ‘중산동 앙코르시티’ 투시도.

울산 북구 중산마루지역주택조합은 북구 중산동 937­5 일원에 지상 26층 10개동 규모의 ‘중산동 앙코르시티’를 건립키로 하고 조합원 모집을 위한 주택전시홍보관을 18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총 715가구로 전용 59㎡형, 68㎡, 84㎡ 3개타입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도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주변에 매곡초, 중산초(예정), 매곡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홈플러스, 중산문화센터, 기적의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또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상주 및 유입인구 발생으로 안정적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개통예정인 오토밸리로가 단지 옆으로 지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효문단지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옥동~농소간 도로 등 울산전역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가장 큰 관건인 토지문제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는 한편 토지확보 현황도 홍보관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건설사 또한 여러 유명 건설사와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합원 가입은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1채이내 소유한 19세 이상 세대주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북구 진장동 전자랜드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2·988·30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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