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평형 위주·교통 편리 실수요자 ‘눈길’
올해 양산신도시 마지막 분양

▲ 금호건설이 양산시 동면 석산리 일대에 분양하는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아파트.

금호건설이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분양에 나선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1450-4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17~27층 6개동 규모로 건축된다. 전용 59㎡ 124가구, 전용 74㎡ 211가구, 전용 76㎡ 20가구, 전용 84㎡ 144가구 등 총 499가구가 공급된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올해 영남권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양산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인 만큼 눈길을 끈다. 석산지구에는 모든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주거인프라가 구성돼 주거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석산지구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부산~언양을 연결하는 35호 국도, 금오대교, 남양산 톨게이트를 끼고 있는 교통 요충지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단지 앞 중앙고속지선을 통해 남양산IC와 물금IC 이용이 편리하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에 진입하기가 쉽고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대로를 접한 아파트의 경우 부득이 차량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으나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석산지구 중심부에 위치, 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와 양산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로 직통하는 13번 교차로가 단지 옆에 있어 직장 근접성이 양호한 주거지로도 제격이다.

게다가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단지 인근에 석산초, 양산중앙중, 양산남부고, 범어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더불어 금오대교를 건너면 바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위치해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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