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인공제설기 설치

▲ 모비스 홈경기 포스터.
성탄절인 25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홈구장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펼쳐진다.

모비스는 25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크리스마스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인공제설기 12대를 설치해 눈이 내리는 효과를 낸다. 산타 치어리더의 흥겨운 스페셜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크리스마스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한 가족 특집 영상 도 상영한다.

이날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치어리더가 크리스마스 머리띠를 나눠준다. 또 크리스마스 특별 포토존을 설치해 관객들에게 사진 촬영 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명이 설치된 2층 복도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메이크업, 네일아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비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농구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도 응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보고 즐기면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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