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내 위치한 동서석유화학(주)(사장 홍안표)은 2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명규)에 탈북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김태오 동서석유화학 상무는 전달식에서 “울산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창립한 동서석유화학은 합성수지, 합성섬유 등의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과 금광에 주로 사용되는 청화소다 등 산업용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우량 기업으로 평소에도 무료급식소 지원, 다문화 공부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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