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뉴스) 지난 93년 세계유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던 일본의 나카무라 유키시마(30)가 현역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전일본유도연맹은 24일 나카무라가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급별초청선수권대회 출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코치연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무라는 93년 캐나다 해밀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65㎏급에서 우승했고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같은 체급의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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