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억울하다는 생각과 주위에 같은 사례가 가끔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글을 올려 주금이라도 시정을 하고자 합니다.

11월14일경 주차요금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주차일자를 보니 그날은 제가 서울에 있었는날이라 이상해서 15일 관리공당에 전화로 확인을하니 여직원분이 확인후 연락을 주겠다고 하여 기다리다, 오후쯤에 김기균님이라는 분이 연락을 주셔서 그날 근무자가 누구다고 하며 확인해보니 확실하다고 합니다.

저는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며 그날은 제가 서울에 있었으며 그리고 지금까지 그 지역으로는 가본지도 1년이 넘었다고 하며 이야기하니 얼마안되는 돈가지고 째째하게 군다며 무조건 그 기간에 내고 안내면 가산금이 부과 되니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깟 돈 사무실로 오라며 오면 내가 준다며 그리고 같은 장소에 같은 사람에게 찿아가면 그시간만큼 주차시켜주면 되지않느냐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지금까지 그지역으로 갈일이 없어 아직까지 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확인해본다는 말도 없고 이건 완전히 니가 뭔데 따지냐 그냥 내라면 내지 하는 식이니...

물론 큰돈은 아니지만 (700원임) 전화해서 째째한 사람되고, 주차하지도 않고 주차비내고,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역시 우리나라는 국민은 영원한 봉이다라는 생각을 다시 가지게 하는군요!

제가 이런일이 생기고 나서 주위를 보니 이런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적채우기 인지 아니면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액이 작아 그냥 내고말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건 한건은 작지만 이것도 모으면 큰 돈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급하게 적는다고 두서가 없는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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