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이 뇌간종양으로 9일 사망해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민우 군의 뭉클함을 자아내는 한마디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이 뇌간종양으로 9일 사망해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민우 군의 뭉클함을 자아내는 한마디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민우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전민우 군은 뇌종양을 앓고 있었으며,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이미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 전민우 군은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내 엄마가 돼줘”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전민우 군의 말에 어머니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일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9일 자정에 끝내 사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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